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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씨 타계] 어록으로 본 정주영

"꿈을 버리지 않는한 실패는 있을수 없다"◇자기 자신의 실패는 가슴깊이 새겨 두어야 한다. 실패를 망각하는 사람은 또 다른 실패가 있을 뿐이다-66년 타이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현장에서 現代건설이 엄청난 적자를 봤지만 귀중한 해외경험을 쌓았다며 ◇배를 만드는 것도 어려울 것이 없다. 우리가 하는 건축공사를 육지에서 수상으로 장소를 옮겨서 건축하는 차이일 뿐이다-71년 일본 가와사끼 중공업 일행과 現代조선소 건설공사를 검토하면서 ◇한 민족의 번영은 역사적으로 기동수단의 발달과 정비례해 왔다-85년 現代자동차 포니엑셀 신차 발표회에서 ◇건설사업의 성공은 빠르고 정확한 정보와 노력 모험을 할 줄 아는 용기 등이 필수조건이다- 금세기 최대의 공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쥬베일산업항 공사현장에서 ◇現代는 장사를 하는 단체가 아니라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 분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집단이다. 나는 자신있게 말하는데 '現代'그룹의 과거 30년동안의 성장은 우리 現代 자신을 위해서 분투했을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를 일으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생각한다-90년대 초 現代중공업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진취적 기상과 모험심, 불 같은 열정으로 부단히 노력하여 극복하여 배운다. 창업의 가장 근본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낙관적인 사고와 자신감이라고 말할 것이다-81년 '나의 경영철학'이란 주제로 TV에서 강연하며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 일에도 성실하다. 작은 일을 소홀히 하는 사람은 큰 일을 할 수 없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큰 일에도 전력을 다한다-관훈토론회에 참석해 ◇우리 오늘과 같은 성공은 시간을 철저히 관리했기 때문이다. ◇일을 행동으로 하면 괴롭다 그러나 마음으로 하면 즐겁다. ◇인재를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보이는 것이다. ◇건강은 보약을 먹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마음에서 정하는 것이다-90년대 초 아들들과 걸어서 새벽에 출근하며 ◇나는 그들을 좋아한다. 나와 그들 사이에 거리감이 생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나를 보고 세계적인 기업가라고 하는 모양이지만 나는 한번도 자본가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나는 다만 돈이 조금있는 노동자일 뿐이다 ◇소극적인 사람은 작렬하는 태양 아래서 일하는 고통만 생각하지 일을 끝내고 나무 그늘에서 바람을 쐬며 휴식할 때 만끽하는 행복감을 생각하지 못한다. ◇그들이 벌어서 나를 먹이는 것이지 내가 그들을 벌어 먹이는 것이 아니다. ◇조상들의 쇄국정책이 한국인의 지혜를 녹슬게 했지만 한국인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진실되게 말하고 자연스럽게 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모든 일의 성패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사고와 자세에 달려 있다. ◇기업을 통제하는 것은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기업은 각자가 나아갈 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조직이다. ◇우리 지상과제는 남북통일이다. 남북통일이 되면 우리는 아시아의 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89년 평양에 도착해 ◇올림픽 유치는 한국이 꼭 되어야 하겠다는 심정으로 한 것이다-81년 독일 바덴바덴에서 서울 올림픽(88년) 유치에 성공한 뒤 ◇열심히 노력하면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은 없으며 성공못할 것이 없다. ◇미래의 국가는 인치가 아니라 법치여야 한다. 국가는 통치하거나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마땅히 경영하여야 한다-92년 대통령선거 후보로 나서며. ◇정직하고 성실하기만 하면 매일 성장해서 장래 큰 사람이 될 수 있다-92년 국회의원 시절 어린이들에게 ◇생산하도록 하고 생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위정자들이 해야 할 일이다. ◇이것은 다만 우리의 시련일 뿐이지 실패한 것은 아니다. 꿈을 버리지 않는 한 실패란 있을 수 없다. ◇정부는 정부대로 자기 할 일을 하고 기업은 기업대로 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람은 먼저 건강하고 총명해야 한다. 그런 연후에 가정과 사회 국가를 안정시킬 수 있고 번영할 수 있다. 인류에게 가장 큰 두가지 고뇌가 질병과 빈곤이라고 생각한다. 질병과 빈곤은 악순환의 연속이다. 질병으로 인해 빈곤하고 빈곤하기에 병이 생기는 것이다. 수많은 건강하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창조하는 現代의 재산으로 고통속에 사는 사람들을 도우는 것은 나의 오랜 소망이다-77년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 창립식에서. ◇기업은 국고의 세수를 창출하는 곳이며 국가의 발전과 풍요한 국민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나는 개인의 부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금전의 잣대로 나를 평가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개인의 재산은 과거 쌀가게를 했을 때뿐이다. ◇지식의 확산과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은 교육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그러므로 교육이라는 밑거름이 제일 중요하다-78년 울산대학교 입학식에서 치사를 하며 ◇매일매일 착실하게 살면 후회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現代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자기 일생의 소망은 바다만큼 농지를 소유하는 것이라고 하신 아버님의 말씀이 나의 잠재의식속에 남아 그분이 이루지 못한 소망을 이뤄 드리고 싶어 바다를 막아 농토를 만들었다-84년 서산농장 간척사업 현장에서 ◇긍정적 사고를 가진다면 실패란 있을 수 없다. ◇농업은 세계의 산업형태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든 절대로 소홀히 해서도 포기해서도 안되는 우리 인간의 필수재산이다. 우리가 먹는 식량문제만큼은 우리 스스로 자급자족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나중에 은퇴하면 서산농장에서 트랙터를 끌겠다. ◇청년시절 나는 여기서 돌을 운반하였다. 오늘 나의 손으로 건설한 학교에서 졸업하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려대학교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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