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 버스노조 11일 파업강행

"서울시 대책 미흡" 주장서울시의 시내버스 근로자에 대한 임금인상분보전 방안 등 파업대책에도 불구,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11일 예정대로 총파업 계획을 강행키로 해 주목된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4일 서울시의 임금인상분 보전 방안과 관련, "현재 상황에서는 승무 거부 철회 등 투쟁계획을 번복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총파업 강행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서울시의 임금인상분 지원대책에는 구체적인 지원시기와 방법이 제시되지 않아 미흡한 측면이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측에서 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달16일 총회 결의를 폐기, 올 임금인상분 지급을 약속한다'는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도 전해온 바가 없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이 지난달 16일 "시가 시내버스 요금 인상요인이 있는데도 불구,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결의한 올 임금인상 소급분 지급 불가와 오는 15일 교통카드 사용 전면 거부 방침을 철회하지 않는 한 시내버스 파업에따른 교통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민동기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