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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젠, 中보안시장공략 잰걸음

㈜인젠(대표 임병동)이 중국 정보보호 시장공략 포문을 열었다. 인젠 베이징법인은 오는 3일 중국국제과학기술전시센터에서 대규모 보안제품 발표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인사중 중국측 참석예정자만 400여명에 달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정보보안 및 암호화 통신, `컴퓨터세계`, `중국컴퓨터신문`등 IT 전문지 등을 대상으로 기자회견도 개최한다. 이번행사에서 인젠은 네트워크 및 호스트기반 침입탐지시스템, 통합보안관리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중국 서버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랑차오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는다. 인젠은 지난 2000년말 단독투자로 베이징 법인을 설립했으며 2001년 5월에는 다이렌시와 합작으로 다이렌 법인을 설립했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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