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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가능성 높아지며 월드컵 주화 관심
입력2002-06-05 00:00:00
수정
2002.06.05 00:00:00
폴란드전 승리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소장가치가 있는 2002한일월드컵 기념주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이번 대회의 기념주화는 한ㆍ일 양국에서 따로 발행됐으며 총 14종의 한국 기념주화 가운데 1온스 금화는 지난 4월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세계 조폐국장 회의에서 가장 아름다운 금화로 선정됐었다.
순도 99.9%의 순금과 순은으로 만들어진 이번 기념주화는 한국조폐공사가 사상 최초로 그라데이션 기법을 도입, 은화 표면에 월드컵 공식 엠블렘의 실제 색상을 재현해내 기술적인 면에서도 국내외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월드컵조직위가 전 세계 2,002세트만 한정 발행하는 '2002 기획세트'는 케이스에 구입자가 원하는 문구를 일련번호와 함께 새겨줘 희소성과 소장가치가 높다.
가격은 기획세트 400만원, 금은화 6종 세트 130만원, 금화 1온스 74만원, 신주조동전과 황동기념주화로 이루어진 민트세트 1만5,000원이며 국민은행, 우체국, 농협, 화동양행(02-3471-4586)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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