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나라 20대여성 대변인 발탁

채성령씨 부대변인에한나라당이 기존의 보수이미지에서 '젊고 활기찬 당'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5일 신임 부대변인 3명을 임명하면서 파격적으로 29세의 채성령(여)씨를 전격 발탁했다. 당 관계자들은 20대 후반의 채씨를 부대변인으로 파격 임명한 것은 당과 이회창 총재의 양대선거 전략과 무관치 않다는 반응이다. 30대 후반의 남경필 대변인에 이어 20대 후반의 여성 부대변인을 임명함으로써 보수성향의 당 이미지를 젊고 활력있는 모습으로 바꿔 젊은 층에 호소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첫 여성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된 박선숙 청와대 공보수석과 민주당의 대표적 대야공격수인 김현미 부대변인에 맞서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한나라당은 과거 대여공세의 선봉역을 맡았던 김영선 전 의원의 뒤를 잇는 새 여성 부대변인에게 적지않은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자칫 홍일점 여부대변인이 '얼굴마담'으로 전락할 가능성에 대해 경계하는 지적도 나오고있다. 김홍길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