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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볼만한 TV프로*
입력2001-07-20 00:00:00
수정
2001.07.20 00:00:00
■주말극장 아버지와 아들(21일 SBS 오후8시50분)첫회. 아내를 떠나보내고 홀로된 50대의 아버지를 중심으로 그의 세 아들들이 미워하며 방황하고 사랑하다 결국 화합케 되는 이야기. 태걸(주현 분)은 일두(최철호 분)가 내려온다는 소식에 고기를 사들고 집으로 온다.
애월댁(박혜숙 분)은 행정고시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중인 일두이야기를 하며 먼저 간 아이들 엄마를 떠올린다.
■태조왕건(22일 KBS1 오후10시)
세 의형제와 술자리를 같이 한 왕건은 정윤 책봉에 대해 사심을 가진 그들을 엄하게 꾸짖는다. 차례로 공신들과 원로들 역시 왕건과 자리를 갖고 왕건은 태자들의 외조부인 오다련과 유긍달을 향리로 가서 쉴 것을 명한다. 그 즈음, 최응과 견훤 일행은 노승 경보를 만나기 위해 백계산 옥룡사로 발길을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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