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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중국 톈진에 기술연구소 설립
입력2005-12-15 17:25:12
수정
2005.12.15 17:25:12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연구ㆍ개발(R&D) 체제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15일 중국 톈진에서 오세철 사장과 즈셩화 톈진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에 최초로 설립하는 ‘금호중국기술연구소(KCTC)’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톈진시 경제기술개발구에 세워질 이 연구소는 내년 9월 말까지 총 3,600만달러의 공사비를 들여 대지 7,000평, 연건평 3,200평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현지 연구인력 규모는 90명 정도로 출발한 뒤 2009년까지 140명으로 확충된다.
회사측은 미국과 영국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연구기지인 이 연구소가 앞으로 중국시장의 제품정보 조사 및 시장동향 분석, 중국공장 기술지원 및 시험평가 등의 기술서비스 업무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중국시장의 지속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중국현지 사정에 맞는 제품의 개발을 위해 현지에 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며 “첨단 타이어 연구개발에 필요한 화학분석시험 도구와 함께 성능시험, 제품평가시험 등에 필요한 업계 최고 수준의 시험설비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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