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남도, 남해안 개발 프로젝트 국책사업으로

지원특별법안 마련

“‘남해안 시대’ 프로젝트 국책사업으로 간다.” 경남도가 착안, 부산시, 전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시대 구현을 위한 프로젝트를 국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남해안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발전축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구상의 ‘남해안 시대’ 프로젝트를 국책화 하기 위해 3개 시ㆍ도 관계자와 프로젝트 용역기관인 삼성경제연구소 등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내용은 제조업 혁신을 위해 항공우주와 조선, 철도, 자동차 등 남해안 수송기기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미래항만ㆍ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씨포트 시티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해양과 대륙을 활용한 선진형 관광개발을 위해 섬ㆍ바다ㆍ문화를 소재로 한 소프트 관광을 육성하고 교통과 물류의 통합적 고속 네트워크 구축, 지역 브랜드 창출 등을 위한 국제해양스포츠 이벤트 개최, 바이오ㆍ관광 등을 복합화해 그린ㆍ블루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경남도는 다음달 중에 나올 용역기관의 중간보고를 토대로 노무현 대통령에게 남해안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이 과정에서 국책사업화의 필요성을 역설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연말께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오면 자체적으로 가칭 ‘남해안발전지원특별법’법안을 마련해 내년 6월까지 입법을 추진할 예정”이며 “또 현재 진행중인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작업에도 남해안 프로젝트가 포함되도록 대정부 설득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