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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현장]디지털방송활성화추진위 회의 개최
입력2006-09-17 18:31:04
수정
2006.09.17 18:31:04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는 최근 ‘디지털방송활성화추진위원회’(이하 디추위) 회의를 개최, 추진과제를 논의하고 위원회 운영규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디추위는 방송위원장과 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관련부처 차관과 방송사ㆍ제조업체 사장, 소비자단체 대표, 학계 인사 등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연말까지 운영된다.
1차 회의에서는 디지털방송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층의 디지털방송 전환 지원 ▦방송매체별 디지털 전환일정 마련 ▦고화질(HD)프로그램의 제작ㆍ편성 확대 ▦디지털TV 수신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다.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일본 수출이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S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일본의 코미디 프로덕션 요시모토흥업과 일본 내 방송 판권 계약을 추진 중”이라며 “편당 액수만 정해지면 곧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이 성사되면 일본 내 케이블 채널 두 곳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며 국내 방송 후 2주 정도의 기간을 두고 자막 처리해 현지 방송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가 아닌 코미디 프로그램이 수출되는 것은 이례적으로 일본 내 방송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웃찾사’ 현지 공연도 추진될 계획이다.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번역을 맡은 경영서 ‘비즈니스 런치’가 최근 발간됐다.
18년간 광고회사 간부로 일해 온 로빈 제이가 쓴 책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인간관계가 업무능력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간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선 점심시간을 잘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저자가 3,000여 차례나 고객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광고 판매량을 무려 2,000%나 늘린 경험이 녹아있다. 현직 아나운서가 경영서를 번역, 발간한 건 지난해 정지영 아나운서의 ‘마시멜로 이야기’ 이후 두 번째다. 들녘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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