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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병주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입력2004-02-06 00:00:00
수정
2004.02.06 00:00:00
서정명 기자
남병주(50)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이 6일 실시된 제22회 정기총회에서 1만여 회원사를 대표하는 제8대 이사장으로 재선출됐다.
이날 행사에서 남 이사장은 “조합원에 대한 금융, 경영정보, 공제 분야의 종합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이며 채권관리에 대한 선진기법을 통해 부실채권을 예방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재선출 소감을 밝혔다.
또 “중소기업 조합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보다 먼저 변화의 흐름을 읽고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지난 3년간 공제조합 이사장으로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공제조합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최첨단 e-영업점을 구축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는 한편 선진화된 자금운용을 통해 고수익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남 이사장은 53년생으로 한국전기신문사 이사, 경상북도 역도협회 부회장,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지회 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광역시 씨름협회 회장, 보국건설대표, 한국대학씨름연맹회장직을 맡고 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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