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월드(대표 김호중)는 5일 유럽과 아시아 지역용 디지털 방송 표준규격(DTV-T)이 적용된 초소형 디지털 TV 수신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모듈은 튜너 부분에 500원 동전크기의 초소형 실리콘 튜너를 사용해 기존 셋톱박스용 튜너에 비해 작고, 소비전력도 낮다. 회사측은 이 모듈이 앞으로 소형사이즈의 HD LCD TV와 모바일 소형 TV 등에 필수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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