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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백화점 대표 채동석씨
입력2003-03-26 00:00:00
수정
2003.03.26 00:00:00
최형욱 기자
애경그룹은 26일 채동석(39) 애경백화점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애경유지공업㈜, 수원역사㈜, 디피앤에프㈜ 등 유통부문 3개 계열사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장영신 회장의 차남인 채동석 애경백화점 전무가 애경백화점과 수원역사 대표이사에 각각 선임돼 지난해 면세점사업 계열사 대표에 오른데 이어 그룹 내 유통부문 3개사의 대표이사직을 모두 맡게 됐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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