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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오버추어코리아 '통합'

성낙양 대표 사퇴…김 제임스 우 새 대표

야후코리아-오버추어코리아 '통합' 성낙양 대표 사퇴…김 제임스 우 새 대표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관련기사 • 성낙양 야후코리아 사장 5월 사임 야후코리아가 오버추어코리아와 통합된다고 매일경제가 16일 보도했다. 포털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경영난으로 국내 포털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야후코리아는 야후 자회사인 오버추어의 한국법인 오버추어코리아와 조직을 합병키로 했다. 오버추어는 2003년 7월 야후가 인수한 세계적 검색광고업체로, 현재 구글과 함께 전세계 인터넷 검색광고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성낙양 야후코리아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나고 오버추어코리아 김 제임스 우 대표가 새로운 통합조직을 이끌게 됐다. 성 대표는 컨설팅업체 액센추어코리아 출신으로 야후코리아의 부활을 위해 지난 2005년 10월 영입된지 1년4개월 만에 퇴임하게 됐다. 한 포털업계 관계자는 "두 회사가 아무런 지분관계를 갖고 있지 않은 만큼 두 법인은 통합 후에도 그대로 존속될 것"이라며 "현재 300명 수준인 야후코리아에 대한 인위적 구조조정도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2/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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