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블레이드앤소울 이익창출 클것" 엔씨소프트 신고가


엔씨소프트가 신작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엔씨소프트는 22일 전일보다 2,000원(1.30%) 상승한 15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거래일 동안 4% 이상 급등한 데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한때 15만8,500원까지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맥쿼리ㆍ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외국인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엔씨소프트가 이날 강세를 보인 것은 신규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 개발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의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올 6~7월 중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등으로의 수출 추진은 올 하반기에, 상용화는 내년 이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블레이드앤소울이 기존 주력 게임인 '아이온' 등보다 더 높은 수준의 이익창출 효과를 낼 것"이라며 주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 박한우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은 기존 게임을 능가하는 수준의 대작으로 개발 진행만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엄청난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엔씨소프트는 다른 해외 게임업체보다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이기 때문에 주가가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기대 외에도 올해 실적이 양호하게 뒷받침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