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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적정주가 1만8,600원"

신영증권 "시가총액 / 내재가치 배율은 1.5배가 적당"

SetSectionName(); "동양생명 적정주가 1만8,600원" 신영증권 "시가총액 / 내재가치 배율은 1.5배가 적당"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다음달 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인 동양생명의 적정 주가가 1만 8,000원선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신영증권은 "생명보험사의 경우 손해보험사나 다른 기업과는 다른 가치평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며 "주가 순자산배율(PBR)로 주가를 평가하는 대신 시가총액을 내재가치로 나눈 즉, P/EV를 적용해 적정주가를 산출 하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동양생명의 P/EV 배율은 1.5배 수준이 적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상장돼 있는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의 주가를 주당EV로 나눈 배율이 각각 1.66배, 1.1배 0.98배라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 증권사 이병건 연구원은 "동양생명의 주당 EV가 1만2,423원으로, 이의 1.5 배에 해당하는 1만8,600원이 적정 주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솔로몬증권의 송인찬 연구원도 "동양그룹은 제조업은 동양메이저, 금융업은 동양종금증권과 동양생명이 양대축을 담당할것"이라며 "또 판매채널 다양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며 1만8,000원을 적정 주가로 봤다. 동양생명의 공모가는 아직 미정이다. 이병건 연구원은 "그러나 금리가 오를 경우 생보사들의 이익이 늘어나는 만큼 금리상승시에는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자금이 회사 영업력 확대를 위해 사용된다면 향후 어닝 서프라이즈도 기대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한편내재가치(EV, embedded value)란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에 다보험사가 보유한 계약의 가치를 더한 것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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