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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안 국방위 통과
입력2004-02-09 00:00:00
수정
2004.02.09 00:00:00
안의식 기자
국회 국방위는 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이라크 추가파병 동의안을 표결로 통과시켜 본회의에 회부했다.
그러나 박관용 국회의장이 이날 국회 본회의 직권상정을 거부해 본회의 통과는 다음주로 늦춰질 전망이다.
국방위 표결에는 전체 국방위원 18명중 14명이 표결에 참여해 한나라당 박세환, 민주당 이만섭, 열린우리당 천용택 의원 등 12명은 찬성한 반면, 장영달 국방위원장(열린우리당)과 민주당 한충수 의원 등 2명은 반대했다. 구속중인 한나라당 서청원 의원과 같은 당 최병렬 강창성 강삼재 의원은 불참했다.
그러나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은 본회의 처리 연기를 주장하면서 추가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열린우리당은 전투병 숫자를 줄이고 평화재건 병력을 늘리는 쪽으로 법안을 수정해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을 주장했다.
<안의식기자 miracl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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