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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미인주를 찾아서] 디에이피

휴대폰 경기 호황 수혜 지속<BR>올들어 휴대폰용PCB 삼성전자납품시작<BR>3분기 매출등 성장세 내년에도 이어 질듯<BR>외국인 지분율 늘고 주가 저평가도 긍정적




[중소형 미인주를 찾아서] 디에이피 휴대폰 경기 호황 수혜 지속올들어 휴대폰용PCB 삼성전자납품시작3분기 매출등 성장세 내년에도 이어 질듯외국인 지분율 늘고 주가 저평가도 긍정적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관련기사 • 애널리스트가 본 디에이피 인쇄회로기판(PCB)전문업첸인 디에이피(이성헌 대표이사ㆍ사진)가 하반기 휴대폰경기 호황의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3분기 삼성전자의 휴대폰 판매량이 분기 사상 최대인 2,680만대를 기록했고 4분기에도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에 휴대용PCB를 납품하고 있는 디에이피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디에이피는 삼성전자에 캠코더용 PCB를 납품하며 기술력과 생산력을 인정받았고 올들어 휴대폰용PCB를 납품하기 시작했다. FN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디에이피가 3분기에 239억원 매출에 3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디에이피의 3분기 매출액이 2분기보다 15%정도 늘어나고 1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에이피의 올해 실적목표는 매출 850억원에 영업이익 85억원이다. 휴대폰카메라모듈에 들어가는 경연성(RF)PCB는 디에이피가 기대하는 새로운 성장모멘텀. 올해부터 LG이노텍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회사관계자는 “올해 RF-PCB부문의 매출은 12억원 수준으로 전체 회사 매출액의 4%정도를 차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전체매출의 20%까지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측면에서 디에이피는 주요 PCB업체 가운데 저평가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4일 종가기준으로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경쟁업체 대덕전자가 8,86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심텍 6,590원, 코리아써키트가 6,780원인데 반해, 디에이피의 주가는 10월 이후 3,000원대 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들 업체가 매출 규모와 현금성 자산 보유면에서 디에이피보다 우월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디에이피의 적정주가는 5,000~5,500원선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최근 외국인지분율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10월 0.5%대에 머물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4일 현재 1.97%까지 늘었다. 회사관계자는 “최근 애널리스트, 기관 등의 탐방이 늘어 외국인 및 기관의 지분율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11/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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