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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처리·시스템제어 칩 벤처기업서 국내첫 개발

국내 최초로 신호처리와 시스템제어(MCU)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반도체 칩이 개발됐다. 산업자원부는 10일 종업원 15명의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전문 벤처기업인 자람테크놀로지가 2년 이상 연구개발한 끝에 디지털 신호처리프로세서(DSP)와 MCU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플랫폼 기반 복합 프로세서 ZMP3224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이 제품과 비슷한 기능의 미국 TI사 제품 프로세서를 전량 수입해왔다. 산자부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이번 제품 개발로 오는 2010년에는 5억달러 가량의 수입대체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했다. 산자부는 이번 제품의 처리속도 등 성능이 기존 TI사 제품보다 뛰어나 현재 미국과 일본ㆍ영국 등 3개국이 82% 이상 독점하고 있는 140억달러 규모의 DSP와 MCU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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