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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셀 연2,000만弗 美 수출
입력2001-03-22 00:00:00
수정
2001.03.22 00:00:00
인터넷 통신장비 업체인 넥셀텔레컴(대표 김종원 www.nexcell.net)이 미주지역 업체와 2,000만달러의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22일 넥셀텔레콤은 미국내에 자체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GTC사에 연간 최소 2,000만 달러의 제품을 공급하는 정식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올해 해외시장에서 6,000만달러의 실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넥셀텔레콤은 국내 총판인 오프너스를 통해 GTC사에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미국 호텔체인 통신설비 업체인 암텍사와도 2년간 2,000만달러의 제품을 공급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본계약은 4월초에 맺을 예정이다.
미국시장 공략과 함께 넥셀텔레콤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무브 인포메이션 테크놀러지사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4월초 수출물량과 가격에 대한 최종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또 시장 다변화를 위해 홍콩, 말레이지아, 필리핀, 호주, 일본, 유럽 지역의 시스템통합(SI)업체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넥셀텔레콤은 VoIP 보드 및 게이트웨이, 소프트웨어를 설계 제작하는 업체로 올해 수출실적 6,000만달러를 포함해 7,000만달러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VolP 게이트웨이는 일반 전화기와 인터넷을 연결해 음성정보를 디지털 포맷으로 변환,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네트워크 장비이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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