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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유병창(55)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유 사장은 지난 75년 포스코에 입사해 외자구매부장, 포스코의 해외법인인 UPI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포스데이타 부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유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휴대인터넷 등 신규 사업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경영 혁신을 추진해 강하고 존경 받는 회사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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