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모저모] 파네빅ㆍ로 스코어카드 기재 착오로 실격

○…예스퍼 파네빅(스웨덴)과 마크 로(영국)가 스코어카드 기재 원칙을 지키지 않아 실격됐다. 골프대회에서는 상대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3라운드에서 파네빅과 로는 스코어카드 바꾸는 것을 잊은 채 각각 자신의 스코어카드에 점수를 기록했고 대회본부가 이들의 잘못을 지적, 실격을 통보한 것. 특히 2라운드까지 5오버파 147타를 기록한 뒤 이날 67타를 쳐 선두권에 나설 수 있었던 로는 땅을 쳤다. ○…톰 왓슨(54ㆍ미국)이 대회 우승컵인 클라레 저그를 훼손했다가 원상태로 고쳐 놓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75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80년대 초까지 5차례나 브리티시오픈 정상에 올랐던 왓슨은 “한번은 우승한 뒤 사무실에서 스윙 연습을 하다 컵이 볼에 맞고 바닥에 떨어져 움푹 들어간 것을 가게로 가져가 원상태로 폈다”고 설명한 뒤 “아직까지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대회 챔피언들이 줄줄이 컷 오프의 수모를 당하며 난코스와 강풍의 희생자가 됐다. 2라운드를 마친 뒤 `짐을 싼` 메이저 챔피언은 무려 11명. 2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 짐 퓨릭(미국)을 비롯해 2001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데이비드 톰스(미국), 2001년 이 대회 챔피언 데이비드 듀발(미국), 마스터스 2회 우승자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 등이 대표적인 이름들이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