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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설립 예비인가

하나금융지주 설립 예비인가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관련기사 • 지주사 설립 작업 본궤도에 금융감독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열어 ㈜하나금융지주 설립을 예비인가했다. 하나금융지주의 4개 자회사인 하나은행ㆍ대한투자증권ㆍ하나금융경영연구소ㆍ하나아이앤애스는 오는 10월17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금융지주사 설립을 위한 지주회사와의 주식이전 의결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한 후 본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지주가 설립되면 우리ㆍ신한ㆍ한국금융지주에 이어 네번째 국내 금융지주회사가 된다. 금융감독 당국은 본인가가 나는 대로 절차이행 여부를 검토한 뒤 최종 본인가를 승인할 방침이다. 하나금융지주는 12월1일을 지주회사 출범일로 잡고 있으므로 10월 중순에 본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지주가 설립되면 4개 자회사와 6개 손자회사(하나증권ㆍ하나생명ㆍ하나캐피탈ㆍ대한투신운용ㆍ청도국제은행ㆍ하나펀딩)를 거느리게 된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4개 자회사들은 10월17일 임시 주총에서 자회사 주식이전 문제(주식이전계획 승인)를 포함해 임원 선임 등을 주요 안건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입력시간 : 2005/09/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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