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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성플라자 내년 개설
입력2001-12-05 00:00:00
수정
2001.12.05 00:00:00
여성을 위한 복합 다기능 전용공간이 내년 하반기에 서울에서 문을 연다.서울시는 동작구 대방동 옛 부녀보호소 자리에 연면적 6,758평(지하3층, 지상 5층) 규모의 여성플라자를 내년 5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여성플라자에는 여성사 전시관, 여성정보교육원, 여성자원활동센터, 여성NGO지원센터, 문화예술 공연장, 국제회의장, 체육시설 등 여성만을 위한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최진호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여성들의 사회활동과 정보교류의 거점이 될 여성플라자는 연구사업을 위주로 하는 여성개발원과는 달리 실질적인 사업에 치중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기술인력과 함께 고급정보산업인력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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