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年최대 6%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삼성카드, 年 최대 6%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생활비재테크서비스'"매월 일정 사용금액 선불로 카드결제땐" 민병권 기자 newsroom@sed.co.kr 삼성카드가 매월 일정 사용금액을 선불하면 연간 최대 6%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카드는 18일 우량고객 확보와 하이브리드카드(신용카드+선불카드) 시장 선점을 위해 매월 일정 사용금액을 미리 결제하면 현 시중금리 기준으로 매월 0.5%씩 연간 최대 6%를 캐시백 방식으로 돌려주는 '생활비재테크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현재의 시중은행 예금금리 이상 수준으로 사실상 현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또 삼성카드로서도 연체율이 낮고 소비력이 높은 우량 고객들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와 선불카드를 혼합한 복합서비스로 삼성카드 인터넷홈페이지(www.samsungcard.co.kr) 및 전화(1588-8700) 신청을 통해 곧바로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카드 가입자도 이용 가능하다. 월간 선불약정금액은 최저 1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10만원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하면 된다. 월간 선불약정금액을 넘어서는 결제대금은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방식으로 자동 전환된다. 다만 일시불이 아닌 할부방식의 결제는 액수와 관계 없이 곧바로 카드결제 방식이 적용된다. 삼성카드의 한 관계자는 "기존에 삼성카드 보너스클럼가맹점 이용 고객에 한해 사용금액의 1~5%까지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서비스는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는 보너스클럽가맹점이 아니어도 쓸 수 있고 사실상 현금처럼 돌려받는 것이므로 고객 입장에서는 훨씬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