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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0.3%P의 위력

금융公, 모기지론 금리내린후 6월 판매금액 16.8% 늘어나

‘금리 0.3%포인트의 위력.’ 몇 달째 감소세를 보이던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 판매액이 증가세로 반전했다. 6일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6월 중 모기지론 보급실적이 총 855억원(1,243건)을 기록, 전달의 732억원(1,078건)보다 16.8%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상 6월이 주택거래의 비수기임을 고려할 때 양호한 수치이며 최근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이 급감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는 지난달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할 때 주택금융공사가 모기지론 금리를 0.3%포인트 인하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금리를 추가로 0.3%포인트 더 깎아주는 e모기지론이 지난달 29일부터 판매됨에 따라 앞으로 모기지론 판매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e모기지론은 금리 경쟁력을 앞세워 판매 첫날 총 177건, 170억원에 달하는 대출 신청이 이뤄졌다. 주택금융공사의 한 관계자는 “여름방학 중 이사수요에 따라 주택거래가 살아나고 최근 내놓은 e모기지론의 금리경쟁력을 고려할 때 앞으로 보금자리론의 판매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달 금융회사별 보금자리론의 공급실적은 ▦하나은행 179억원 ▦LG카드 111억원 ▦우리은행 89억원 ▦외환은행 79억원 ▦국민은행 78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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