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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칭다오 투자거점지역 부상

외국기업에 세금면제등 각종정책 우대중국 산동성 찡따오(청도)보세구역이 외국기업에 대해 특별 우대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새로운 투자 거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곳은 일반적인 경제특구와는 달리 관세와 각종 세금을 면제해 주는데다 외환규제가 없으며 투자시 수수료 등 간접비용을 전혀 부과하지 않는 등 모든 면에서 우대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3일 찡따오 보세구역 투자유치를 위해 방한한 찡따오보세구역위원회 왕 하이웨(王懷岳) 위원장은 "외국 투자기업에 면세ㆍ보세 등 최대한 특혜 우대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며 "투자진출 희망 기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찡따오보세구역의 경우 소득세는 2년간 면제해 주고, 3년간은 감세해주며 생산한 상품 중 70% 이상을 수출할 때는 소득세를 경제특구보다 5% 이상 감면해 주고 있다"면서 "모든 과정이 원 스톱 서비스를 대행해주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투자협의서만 체결하면 심사ㆍ등록ㆍ공사ㆍ종업원모집 등을 보세위원회에서 원 스톱 서비스로 제공, 기업의 경상비용을 절감해 준다는 것이다. 왕 위원장은 "찡따오보세구역에는 현재 일본ㆍ독일ㆍ한국ㆍ미국 등 1,727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면서 "한국의 경우 삼성과 공구제조업체 YG-1 등 96개가 진출해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인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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