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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30달러 밑으로 급락
입력2003-11-25 00:00:00
수정
2003.11.25 00:00:00
김창익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여전히 쿼터량 이상으로 석유를 생산하고 있다는 조사로 겨울철 석유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진정되면서 국제 유가가 12주래 최대폭으로 하락, 3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24일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NYSE)에서 지난 주말보다 1.87달러(5.9%) 급락한 배럴당 29.74달러를 기록했다. 하루 낙폭으로는 지난 9월 2일 이후 최대다. 그러나 1년 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11% 오른 상태다.
산유량 조상 업체인 페트롤로지스틱스에 따르면 이라크를 제외한 OPEC 10개 회원국들은 이달 들어 하루 2,55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당초 예상됐던 OPEC의 생산 쿼터인 2,450만배럴을 100만배럴 웃도는 양이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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