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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LCD TV 패널 내년 2배이상 성장"
입력2006-12-17 17:15:11
수정
2006.12.17 17:15:11
삼성전자 전망
대형 LCD TV 패널(40인치 이상) 시장이 내년엔 올해보다 두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노무라 CEO 포럼에서 “내년 40인치 이상 LCD TV 패널 시장은 올해 830만대에서 1,760만대로 늘어 11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46인치 이상 패널은 올해 170만대에서 내년에 600만대로 늘어 253%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내년 4ㆍ4분기 8세대 라인 양산을 통해 46인치와 52인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LCD TV 패널은 지속적인 가격 인하와 신상품 개발로 성장세를 유지, 오는 2009년에는 출하량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규격별로는 40인치 이상이 2009년까지 연평균 65%의 성장률로 전체 LCD TV 패널 성장률인 32%의 두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예측했다. 또 2009년까지 27인치가 연평균 30%, 30~39인치 40%, 40~49인치 26%, 50인치 이상 4% 등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내년 전체 LCD TV 패널 출하량은 올해 4,800만대에서 53% 상승한 7,300만대, 컴퓨터 모니터 등 LCD IT 패널 생산량은 16% 상승한 2억4,2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삼성전자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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