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車 할부' 카드사 경쟁 치열
입력2008-06-26 18:10:54
수정
2008.06.26 18:10:54
신한 최저금리 年7.1%등 신상품 잇달아
자동차 할부 시장을 놓고 카드업계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신한카드는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우량 회원들에게 최고 한도 5,000만원, 최저금리 연7.1%를 적용하는 자동차 구매금융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복잡한 서류절차 없이 전화 한 통만으로 신용도에 따라 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용기간은 최장 36개월, 금리는 이용기간에 따라 연7.1~9.1%다. 신용카드 없이 할부대출을 받을 때는 최장 36개월에 연 6.9% 금리가 적용된다. 단 취급수수료와 근저당비를 내야 한다.
삼성카드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연6%대의 신상품을 내놓고 시장을 공략 중이다. 지금은 금리를 연 7.1%로 소폭 올렸지만 8%대의 다른 상품보다 저렴하고, 근저당 설정료와 할부금융취급수수료가 면제된다. 하루에 5억~6억원씩 몰리면서 월 6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시장점유율이 60%대인 현대캐피탈과 10%대인 대우캐피탈 등도 시장을 뺏기지 않기 위해 영업을 강화하고 있고, 신규 업체들인 우리캐피탈ㆍ르노크레디트(RIC) 등도 신상품을 개발 중이다.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