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애니유저넷 '070' 번호 첫 확보

내년 상반기 인터넷전화 서비스…3분당 통화료 39원

인터넷전화(VoIP) 전문업체인 애니유저넷이 국내 최초로 인터넷전화 착신번호인 '070'번호를 받았다. 애니유저넷은 통신위원회로부터 10만개의 VoIP착신번호를 할당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애니유저넷은 이에따라 ‘070-7000-XXXX’에서 ‘070-7009-XXXX’의 번호를 이용, 기존 유선전화업계와의 접속료 협의가 완료되는 내년상반기중 ‘애니유저 070’이라는 브랜드로 본격적인 가입자 모집에 나설 방침이다. 이 회사 송용호 사장은 “착신번호 할당을 계기로 현재 20만명 수준인 가입자를 내년말까지 50만명 수준으로 늘리는 한편 120억원 수준인 매출규모도 3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새로 출시하는 인터넷전화는 월 기본료 4,000원에 시내외 구분없이 일반 유선 시내전화와 같은 3분당 39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그러나 같은 애니유저070 가입자끼리는 통화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국제전화의 경우 최고 80% 정도 싼 요금이 적용된다. 송 사장은 "그동안 인터넷전화는 저렴한 요금에도 불구하고 착신번호가 없어 보급이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이번 착신번호 할당을 계기로 기존 기업시장은 물론 일반 가정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가입자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