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는 29일 박정희, 김활란 등을 포함한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1차명단 3,090명을 발표했다. 명단은 관료, 종교 등 모두 13개 분야의 친일 인사를 선정한 것으로 ‘기준’을 둘러싸고 논란이 예상된다. 윤경로 편찬위원장이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정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 /박서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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