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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개각/프로필] 송정호 법무

원칙적 일처리로 신망높아온화한 성격으로 검사장 재직시 원칙적인 일 처리로 높은 신망을 얻었다. 지난 99년 사시 후배인 박순용(사시 8회) 전검찰총장의 취임으로 사시 동기(6회)들과 함께 검찰을 떠났다가 3년만에 친정으로 다시 돌아왔다. 서울지검 공판부장 재직 중 법원과의 관계를 정립하는 데 힘썼다. 집무실에서도 양복 상의와 구두를 절대 벗지 않는 신사. 부인 김초원씨와 3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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