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스코, 인력관리 개혁
입력2002-07-04 00:00:00
수정
2002.07.04 00:00:00
내년부터 현업부서 자율로포스코가 인력관리시스템에 일대 개혁을 단행한다.
포스코는 현재 인사ㆍ노무부서가 총괄 관리하는 인건비 및 인원관리 체계를 현업부서의 자율 운영체계로 전환,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탄력적인 인력 운용을 바탕으로 한 노무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의 목표인원(TO)을 폐지하고 현업부서에서 인건비 및 인원관리 계획을 직접 편성하게 된다.
새로운 인력관리시스템이 시행되면 각 부서에서 분기별로 채용소요 등 인원 증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초로 인건비를 계산, 자체 운용이 가능하다.
포스코 관계자는 "부서내 인원 조정, 사내공모를 통한 충원 등 필요한 권한이 부서장에게 위임되고 인사ㆍ노무부서는 각 부서의 인력 운용을 지원하는 동시에 부서별 성과를 분석, 평가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연계, 새로운 인력관리 방식에 필요한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최인철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