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웰빙 포트폴리오] 교보증권 'PEF매니저스 특별자산 펀드'
입력2007-07-03 11:35:54
수정
2007.07.03 11:35:54
교보증권이 지난 6월15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PEF매니저스 특별자산 펀드’는 선진 10개국에 상장돼 있는 PEF(사모투자펀드) 및 PEF운용회사에 투자하는 펀드다.
PEF는 소수의 개인 및 기관투자자로부터 돈을 모집해 저평가된 기업을 인수한 뒤 가치를 높여 되파는 걸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PEF 주도의 인수ㆍ합병(M&A) 규모는 7,000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 방식은 최근 새로운 M&A 기법으로 각광을 받으며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PEF는 고수익 추구 펀드임에도 일반 소액 투자자들은 그 동안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막혀 있었다. 그러나 세계 2위의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데 이어 PEF 및 PEF운용회사(PEF매니저스)의 거래소 상장이 이어지고 있어 일반투자가들도 PEF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글로벌 PEF매니저스 펀드는 글로벌 PEF지수인 S&P Listed Private Equity Index를 추종하는 해외투자 인덱스펀드로 최근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지수는 산출일(2004년11월21일)부터 지난 4월30일까지 약 120% 상승해 같은 기간 MSCI 월드지수를 70%포인트 웃돌았다.
비상장PEF의 투자 기간은 보통 5년 이상이지만 이 상품은 환매 요청 시 7일 후에 환매가 이뤄지고 3개월 이후에는 환매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