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월 외국인투자 올들어 첫 감소세
입력2000-11-06 00:00:00
수정
2000.11.06 00:00:00
권구찬 기자
10월 외국인투자 올들어 첫 감소세
17억4,600만弗… 전년 동월比 2.1% 줄어
지난 10월중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월간 기준으로 올들어 첫 감소세를 보였다.
6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외국인 투자액은 신고 기준으로 17억4,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억8,000만달러에 비해 2.1% 줄었다. 올들어 외국인 직접투자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10월까지의 누계 투자액은 121억6,9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8.7% 증가했다. 올해 외국인 투자는 지난 7월 2.6%로 최소 증가율을 보였고 지난 2월 102% 증가율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등 매월 증가세를 보여 오다 10월에 처음 감소했다.
특히 지난 7월은 리타워텍의 13억5,000만달러가 신고됨으로써 월간으로 21억3,300만달러로 월간 기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역별 투자액(누계기준)을 보면 일본으로부터의 투자가 19억8,200만달러로 13.3% 늘었고, 미국은 19억8,300만달러로 2.8% 줄었다. 유럽연합(EU)은 35억달러로 31.7% 감소했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입력시간 2000/11/06 18:28
◀ 이전화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