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삼성카드 "어닝서프라이즈 반가워" 2분기 순익 54% 늘어 1,862억… 주가 2% 올라 유병온 기자 rocinan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삼성카드가 올 2ㆍ4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한 데 힘입어 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삼성카드는 16일 공시를 통해 올 2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0.46%, 31.30% 증가한 7,016억원, 1,4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8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31% 늘었다. 이는 국내 증권사들의 추정치(컨센서스 결과 매출액 6,885억원, 영업이익 833억원, 순이익 798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다. 삼성카드의 한 관계자는 “1ㆍ4분기에 비자카드 지분 매각 이익이 발생한 데 이어 2분기에는 상각채권 매각 이익이 생긴 데 힘입어 상반기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판매관리비 등 비용을 줄인 것도 이익이 늘어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 주가는 이 같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일 대비 900원(2.00%) 오른 4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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