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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부산 고속철 2004년전 착공"
입력2001-11-22 00:00:00
수정
2001.11.22 00:00:00
이기호 수석 밝혀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은 22일 "경부고속철도 대구∼부산간 2단계 사업구간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2004년 이전에 착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낮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주재 대구ㆍ경북지역 인사 오찬간담회에서 "서울∼부산간 여객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시간단축 등 경부고속철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부고속철도 1단계 사업 완공 이전에 2단계 건설사업을 앞당겨 착공함으로써 2단계 사업 완공 목표연도(2010년)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당초 정부는 오는 2004년 4월까지 서울∼대구간 1단계 사업구간 건설사업을 완료, 서울∼대구간은 고속철도로, 대구∼경주∼부산간은 기존 경부선 철도를 전철화해 개통한 뒤 2단계 고속철도 구간은 1단계 사업 완료후에 착공, 2010년에 완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1단계 사업 완료 이전에 2단계 건설사업이 착공될 경우 2단계 사업 완공목표연도가 2010년에서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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