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의 ‘푸르덴셜변동성알파파생펀드’는 조정장에서도 주가 등락의 영향을 최소화 하면서 채권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금용 공학을 활용해 주가 등락에 따라 주식 비중을 조절하고 동시에 지수 선물로 헤지를 해 주가 변동 영향을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이에 따라 기준가 변동폭이 채권형 펀드 수준으로 낮고 채권이나 예금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주가연계증권(ELS)이나 해외투자펀드에 비해 환매 수수료가 저렴하고 환매 소요기간이 짧은 것도 장점. 주식과 선물 매매에 따른 이익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주가가 단기간에 급속히 빠질 경우 손실을 볼 수 있으며 개별 주식과 주가지수와의 상관관계 등이 크게 변동할 경우 펀드 성과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푸르덴셜알파채권혼합펀드(주식투자비중 30% 이하)와 푸르덴셜변동성알파파생펀드(주식투자비중 최대 100%)로 나뉘며 하나은행, 외환은행, 푸르덴셜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에서 판매한다. 푸르덴셜 관계자는 “최근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서 주가 등락과 무관하게 일정한 수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안정 성향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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