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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산모에 신생아용품 구입비 지원"

강금실 與서울시장 예비후보

‘보랏빛 정치’ 등 이미지 정치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13일 서울 지역 산모 전원에게 신생아 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정책 구상을 처음 내놓았다. 강 전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에 당선될 경우 연간 9만2,000명 가량인 서울시의 산모 전원에게 소득수준에 따라 신생아용품 구입비를 차등 지급할 것을 골자로 한 ‘육아지원 ABC 플랜’을 발표했다. 전체 산모의 10% 정도로 추정되는 저소득층 산모에게는 20만원을, 나머지 산모에게는 10만원을 일종의 상품권으로 지급, 출산을 장려하겠다는 것. 또 저소득층 산모에게는 제왕절개 수술시 본인부담금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당내 경쟁 상대인 이계안 의원은 임신과 함께 산모에게 현금으로 1000만원씩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한바 있다. 한편 강 전 장관 선대본부장인 김영춘 의원은 당이 강 전 장관에게만 세몰이를 해주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 “이 같은 힘의 무게는 당 지도부와는 상관 없고 제가 선거캠프에 참여한 것도 강 후보가 개인적으로 도움을 요청해와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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