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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소식] "아무 때나 복용" 고지혈증약 개발 外
입력2009-11-19 18:36:42
수정
2009.11.19 18:36:42
"아무 때나 복용" 고지혈증약 개발
국내 제약사가 복용시간에 제약이 없는 고지혈증치료제를 개발했다.
한미약품은 고지혈증치료제 '심바스트CR(성분명 심바스타틴)'이 하루 중 아무 때나 복용할 수 있는 용법으로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기존 동일계열 고지혈증 약물은 밤마다 복용해야 한다는 용법상의 제약이 있었지만 이 약은 아무 때나 복용해도 충분한 효과를 발휘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다른 치료제와 함께 아침에 복용할 수 있어 약물을 제대로 복용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치료 효과도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원 7주년 릴레이 건강강좌
힘찬병원은 개원 7주년을 맞아 오는 23~27일 오후3시에 인천ㆍ목동ㆍ부평ㆍ강남ㆍ강북점 등 5개 병원에서 '관절염에 대한 오해와 올바른 치료법'을 주제로 무료 릴레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며 관절에 좋은 음식이 제공되고 26일 부평점 강좌에서는 무료 골다공증 검사도 받을 수 있다.
'히타치 탄성초음파진단기' 출시
중외메디칼은 악성 유방종양을 확인할 수 있는 '히타치 컬러 탄성초음파진단기'를 최근 출시했다. 이 진단기기는 유방조직의 탄성을 측정하는 영상기술로 암조직을 정상조직과 구별해 보여준다.
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이 기기는 암조직 주변의 상처조직인 반흔조직까지 판독할 수 있어 유방암 진단의 정확성을 더욱 높였다"며 "초음파로 유방암 진단이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 여성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암 치료 토모테라피 가동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암 방사선치료의 일종인 토모테라피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토모테라피는 컴퓨터단층촬영(CT)과 방사선치료기를 융합한 암 치료기기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해부학적 구조상 일반 방사선치료가 어려운 암부위 치료에 효과적이다.
이문성 부원장은 "암치료를 위한 첨단 검사장비 펫시티(PET-CT)와 최신 치료장비 토모테라피를 모두 보유해 최신 암 진료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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