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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동부건설-센트레빌

구조·조경 독특 분양시장 돌풍 '안팎에서 느낄수 있는 아름답고 편안한 아파트' 동부건설의 주택브랜드 센트레빌은 '고급ㆍ프리미엄' 아파트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지난 2000년 도입한 이 브랜드는 '중심(Center), 백년(Century), 도시(Ville)' 등의 합성어.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평면과 건축구조, 조경계획으로 입주민들에게 주거기능 뿐 아니라 직접 체험 가능한 시각적 효과까지 제공하는 주택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밖이 다른 아파트'라는 점은 센트레빌의 가장 큰 특징. 지난해 입주한 서울 용산구 이촌동 센트레빌은 아파트 한가운데에 구멍이 뚫린 독특한 외관과 난간을 없앤 자리에 커튼월방식의 강화유리를 시공하는 등 이색적인 구조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 입주한 가락동 센트레빌도 각 동의 상부, 옥상부에 야간조명을 설치, 조형미를 돋보이게 했다. 상반기 분양된 대치동 센트레빌은 독특한 외부구조와 함께 내부구조도 가변형구조를 도입, 입주자들의 입맛에 따라 내부평면을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같이 튀는 구조 및 조경으로 올해 서울지역 동시분양을 통해 봉천, 대치, 방배동 등에 공급된 3개 단지는 최고 350대1을 넘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부건설은 자연친화적인 단지조경과 향후 경제적 가치를 감안한 가변형 평면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내년 남양주 덕소 및 용인신봉 등에 1,700여가구를 분양,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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