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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SW, 여기 다 있네"

불법SW단속에 심파일.마이폴더넷등 프리웨어 자료실 인기정부의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으로 무료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사이트의 프리웨어 자료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심마니(대표 손승현)는 사이트내 무료다운로드 코너인 심파일이 20일 프리웨어 자료실을 오픈한 후 하루 페이지뷰가 20% 늘었다고 밝혔다. 이 자료실에는 국산 압축소프트웨어 '알집' '알FTP', 백신 프로그램 '터보백신', PDF파일을 볼 수 있는 '아크로바트 리더' 등 19종류가 있다. 소프트웨어 무료 다운로드 사이트 마이폴더넷(www.myfolder.net) 프리웨어 자료실(download.myfolder.net/Theme/Freeware)에도 네티즌들의 방문이 폭주하고 있다. 이 자료실은 터보백신, 'MSN 메신저', 국산 에디터 '아크로에디트', 각종 그래픽 뷰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PC커뮤니티 사이트로 회원이 10만명인 보물섬(www.bomul.com)도 1월에는 하루 평균 1,000~2,000명에 머물렀던 가입자가 최근에는 4,000~5,000명으로 급증했다.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으면 돈을 주는 사이트 나우다운(www.nowdown.co.kr)은 '추천 공개 SW' 코너에서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을 볼 수 있는 엑셀뷰어97, 워드97뷰어, 파워포인트 뷰어97 등 14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쉐어웨어코리아(www.shareware.co.kr)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지향기자 mis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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