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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 내달부터 엑스트라 레그룸 예약제 실시
입력2009-11-24 17:50:49
수정
2009.11.24 17:50:49
노희영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오는 12월1일부터 일반석 중 다리를 뻗을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한 '엑스트라 레그룸(Extra legroom)' 좌석에 대한 예약제를 도입, 실시한다.
엑스트라 레그룸 좌석은 좌석 밀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발 아래 공간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에는 캐세이퍼시픽항공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마르코 폴로 클럽 회원 중에서도 우수 회원에게 우선 배정됐으나 이번에 예약제가 도입되면서 일반 승객들도 예약을 통해 자리를 배정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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