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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게임기로 메가TV 본다

KT-소니컴퓨터엔터 제휴…결합패키지 상품 출시

KT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와 손잡고 플레이스테이션3(PS3)를 통해 자사의 메가TV를 이용할 수 있는 ‘메가TV-PS3 결합패키지’를 20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가입 고객들에게 PS3를 36개월 할부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메가패스 프리미엄급 이상 상품에 함께 가입할 경우 PS3를 최저 25% 깎아준다. 이렇게 될 경우 패키지 가입 고객들은 34만8,000원에 판매되는 PS3를 26만2,800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또 PS3용 게임 소프트웨어를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각종 주변기기도 원가 판매할 계획이다. PS3 사용자들도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메가TV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PS3 이용자들은 게임 뿐만 아니라 메가TV가 제공하는 고화질(HD)급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영화, 스포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KT 미디어본부 최병만 상무는 “이번 결합패키지로 고객들은 TV를 보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맛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TV-PS3 패키지’는 국번없이 100번 또는 메가TV 홈페이지(www.mymegatv.com)에서 신청 및 문의할 수 있고 SCEK 대리점 또는 총판사 엔터원이 운영하는 비디오대여점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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