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 FASB “스톡옵션, 비용처리 강행”

미국의 회계처리 기준을 만드는 재무회계기준심의위원회(FASB)가 스톡옵션의 비용처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강행할 방침이다.로버트 헤르츠 FASB 의장은 5일 미 하원 연설에서 기업들의 반대와 정치적인 압력에도 불구하고 스톡옵션을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기업의 도전을 받고 있다”며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FASB가 스톡옵션 문제를 안건으로 채택할 것인지 결정해야 할 시기에서 나온 것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FASB는 다음 주 내로 스톡옵션 처리 방안을 기준 변경 대상에 포함시킬지 결정해야 한다. FASB는 지난 1993년에도 스톡옵션의 비용처리를 의무화할 방침이었으나 실리콘 밸리를 중심으로 한 IT업체들의 로비와 정치권의 압력에 밀려 결국 비용처리와 주석사항으로의 공시 중 선택하는 현재의 기준을 만들었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