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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코윈스, 저장매체 복사장치 사업제휴
입력2009-12-07 16:57:38
수정
2009.12.07 16:57:38
신경립 기자
통합 브랜드·상품개발등 진행
디지털 영상기기 전문업체인 디지털존과 마케팅 전문기업 코윈스가 손잡고 각종 저장매체 복사장치의 공동사업화에 뛰어들었다.
디지털존과 코윈스는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통합 브랜드를 선보이는 한편 상품 개발과 판매, 마케팅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에 따라'디존아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출시하게 되며, 디지털존은 상품 개발과 생산부터 온ㆍ오프라인 판매, 애프터서비스 등을 담당하고 코윈스는 판촉이벤트와 제휴마케팅을 비롯한 각종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제품군은 CDㆍDVD 복사기와 블루레이 복사기, USB 메모리 복사기, CF 메모리 복사기, 하드디스크(HDD) 복사기 등 현재 40여종이 출시된 상태로, 앞으로 추가 출시도 예정돼 있다. 이들 복사장치에는 여러 저장매체를 겸용으로 복사할 수 있는 멀티복사기능을 포함해 복제방지복사기능, CDㆍDVD 앞면에 인쇄기능을 제공하는 라이트스크라이브 복사기능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최근 복사기 시장은 전통적인 종이복사기에서 벗어나 저장매체 복사장치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코윈스의 심현도 대표는 "아직은 일반인의 인지도 부족으로 협소한 시장에 머물러 있는 IT 복사기 시장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중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존은 영상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간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벤처기업이며, 코윈스는 2005년 설립 이래 국내외 상장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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