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전기 실적개선 가속

4분기 칩부문 영업이익률 8.2%… 4년래 최고

반도체기판 매출 호조로 삼성전기의 실적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한화증권은 “고집적 반도체 부품인 반도체기판(FC-BGA)을 포함한 칩부품 부문의 4ㆍ4분기 영업이익률이 8.2%를 기록해 최근 4년 동안 최고 수준에 달할 것”이라며 “초고용량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도 고성장세를 지속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화증권은 듀얼코어PC가 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FC-BGA 등 기판 및 칩부품 수익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전기의 4ㆍ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91억원에서 473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지산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익기여도가 가장 큰 BGA 부문의 영업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토롤러에 대한 공급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카메라모듈 부문도 3ㆍ4분기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증권은 삼성전기의 실적개선 속도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1,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