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삼성의 힘' 스마트그리드주 급등 옴니시스템·피에스텍등 상한가… 태양광주 도 강세 최수문 기자 chs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코스닥시장에 '삼성'바람이 거세다. 진원지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가 신사업 진출을 선언하자 관련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증시에서 삼성전자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에 정식 가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옴니시스템ㆍ피에스텍이 상한가로 치솟는 등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주가 줄줄이 올랐다. 삼성전자가 기흥사업장에서 태양전지 사업을 위한 결정형 태양전지 연구개발 라인인 PV 라인 가동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전일 급등했던 태양광주는 이날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는 삼성전자의 참여로 관련 시장 규모가 급속히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삼성전자와의 제휴가 성사되는 기업은 실적 개선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테마가 코스닥시장에 형성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 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사업에 진출하면서 이수앱지스와 제휴했다는 소식에 이 회사 주가는 2배 이상 오른 적이 있다. 삼성전자에 제품을 독점 공급한다는 이유로 관련 종목의 주가가 출렁거리기도 했다. 최근 AMOLED 출하량이 급증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에 '옴니아2' AMOLED 드라이버IC를 독점 공급하는 크로바하이텍이 수혜주로 주목 받았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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