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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즈 754호포 '신기록 -2'
입력2007-07-29 18:16:29
수정
2007.07.29 18:16:29
미국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홈런에 도전중인 배리 본즈(43ㆍ샌프란시스코)가 28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754호 대포를 터뜨리며 신기록에 2개를 남겼다.
본즈는 이날 1대1이던 1회 플로리다 선발 릭 반덴 허크의 4구째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20번째이자 통산 754호 대포로 행크 아론의 755개에 1개 차로 다가선 그는 29일 플로리다전에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형택(세계랭킹 38위ㆍ삼성증권)이 ‘강서버’ 앤디 로딕(5위ㆍ미국)의 벽에 막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형택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인디애나폴리스 테니스챔피언십 8강전에서 로딕에게 1대2(3대6 7대6<9대7> 1대6)로 아깝게 졌다.
서브에이스에서 이형택을 16대4로 압도한 로딕은 그러나 29일 벌어진 준결승에서 프랭크 단세비치(캐나다)에 0대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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