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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리기` 이번엔 경영인들 나서
입력2003-05-27 00:00:00
수정
2003.05.27 00:00:00
김영기 기자
국내 총수들에 이어 이번에는 주요 그룹의 핵심 경영진들이 해외를 돌며 `한국 알리기`에 나선다.
2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오는 6월16일부터 21일까지 뉴욕과 보스턴, 런던에서 열리는 `코리아 시니어 매니지먼트 컨퍼런스`에 참석할 7개 기업의 핵심 임원들이 확정됐다.
CEO(최고경영자)급에서는 정순원 현대자동차 구조조정본부장이 참석하며,
▲주우식 삼성전자 IR담당 상무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민유성 우리금융지주회사 부회장
▲서정수 KT상무
▲황태현 포스코 전무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LG전자는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부사장급에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5단체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경제IR 작업에는 미국의 UBS워버그증권이 주관사를 맡기로 했다. 워버그측은 현지의 기관투자자와 펀드매니저, 대형은행 등 300여곳을 대상으로 IR참여를 요청한 상황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노무현 대통령의 성공적인 미국 방문을 발판으로 경영진들이 직접 현지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의 투자환경과 경제정책, 경제성장 전망 등에 대해 알리는 작업을 벌일 것”이라며 “실물 부분의 경영인들이 나서는 만큼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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